리버풀, 살라 사우디 이적 대비하나?...장기적 대체자로 ‘07년생’ 메시 후계자 낙점

이종관 기자 2024. 1.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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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라민 야말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로니아'를 인용해 "리버풀이 야말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가 결국 최고 수준의 포워드가 되기 전까지 살라에게 배울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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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지속적인 관심받는 살라
리버풀, 살라 대체자로 야말 낙점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라민 야말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로니아’를 인용해 “리버풀이 야말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가 결국 최고 수준의 포워드가 되기 전까지 살라에게 배울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 16세의 야말은 ‘라 마시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재능이다.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전에 교체 투입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야말은 구단 역사상 최연소 선수,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16세 38일) 기록을 갈아치웠고 프로 데뷔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올 시즌부터 그를 1군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해 적극적으로 기용 중이다. 올 시즌 리그 전경기에 출전 중인 야말(20경기 중 8경기 선발)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1군 무대에서의 경험치를 쌓고 있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하는 경사도 맞이했다. 지난 9월, 조지아전에서 전반 44분 교체 투입되며 스페인 최연소 A매치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고, 후반 29분 득점까지 성공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세웠다. 또한 이어진 키프로스전에선 선발 데뷔전을 가지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기도했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재능 야말. 지속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리버풀이 그를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리버풀이 살라의 이탈이나 노쇠화에 대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바르셀로나에서 야말을 영입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까다로운 재정 상황은 그들이 구단의 소중한 자산 중 일부를 매각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을 의미한다. 물론 리버풀이 야말을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도 그를 영입하기 전에 그의 상황을 추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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