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달 탐사선 SLIM, 핀포인트 착륙 성공…오차거리 55m"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달 탐사선 '슬림(SLIM)'의 달 착륙 지점이 목표했던 지점과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슬림이 목표했던 지점에서 동쪽으로 55m 떨어진 곳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JAXA는 슬림의 내장 배터리가 닳기 전 목표 반경 100m 이내에 착륙하는 것을 말하는 '핀포인트 착륙' 관련 데이터부터 지구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 반경 100m 이내 착륙 뜻하는 '핀포인트 착륙' 성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일본의 달 탐사선 '슬림(SLIM)'의 달 착륙 지점이 목표했던 지점과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슬림이 목표했던 지점에서 동쪽으로 55m 떨어진 곳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JAXA는 "달에 착륙한 당시 전원이 꺼지기 전 2시간37분 동안 슬림의 착륙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수신했다"고 발표했다. 슬림이 보낸 달 표면의 사진 또한 공개됐다. 사진 일부에는 데이터 누락이 생긴 지점이 발견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슬림은 달 표면에는 무사히 도달했으나 거꾸로 착지해 태양전지 패널에 빛이 닿지 않게 됐다. JAXA는 슬림의 내장 배터리가 닳기 전 목표 반경 100m 이내에 착륙하는 것을 말하는 '핀포인트 착륙' 관련 데이터부터 지구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슬림의 태양전지 패널은 서쪽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AXA는 "햇빛 방향이 바뀌게 되면 슬림이 다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복구를 준비하고 있다" 말했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관수술 받았는데, 아내 핸드백에 콘돔…이혼 요구하자 아파트 달라네요"
- 남편이 밀어 34m 절벽서 '쿵'…살아남은 그녀, 5년 만에 출산 '기적'
- 15살 남고생과 눈맞은 女교생…소문 막으려 친구 동원, 결국 죽음에
- 영월터널 역주행 운전자, 사고 전 SNS에 술 파티 영상…"예전에도 음주 재판"
- 한의사 남편 휴대폰 속 소개팅 앱…"안 만났지만 야한 농담, 이혼 고민"
- 장신영 '미우새' 나온다…'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 언급할까
- "쌍둥이 낳다 식물인간 된 아내…시설로 못 보내겠다" 남편에 '뭉클'
- 길건 "성상납 않는 조건으로 소속사 계약…대표, 매일 가라오케로 불렀다"
- 배달기사 발목에 전자발찌 떡하니…"성범죄자 우리집 온다니 소름"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