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더본코리아, IPO 추진 후 프랜차이즈 브랜드 두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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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업공개(IPO)에 다시 나선다.
백 대표는 이미 2018년 초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으나 코로나 사태를 맞으며 계획을 접은 바 있다.
이 중 절반을 넘는 13개가 백 대표가 본격적으로 더본코리아 상장에 나선 2018년 이후 등록됐다.
더본코리아는 이미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기업공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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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업공개(IPO)에 다시 나선다.
백 대표는 이미 2018년 초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으나 코로나 사태를 맞으며 계획을 접은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섰다. 2017년 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 브랜드 수는 12개에 그쳤지만, 2018년 이후 두배 이상 증가해 현재 25개에 이르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공정위에 등록한 가맹사업 브랜드 수는 25개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을 넘는 13개가 백 대표가 본격적으로 더본코리아 상장에 나선 2018년 이후 등록됐다.
2018년 이후 등록된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 프랜차이즈는 ▲고속우동(2018) ▲리춘시장(2018) ▲빽다방빵연구소(2019) ▲인생설렁탕(2019) ▲롤링파스타(2019) ▲막이오름(2020) ▲제순식당(2021) ▲빽보이피자(2021) ▲연돈볼카츠(2021) ▲홍콩분식(2022) ▲고투웍(2022) ▲퀵반(2022) ▲낙원곱창(2023) 등이다.
상장을 앞두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사전에 '테스트 브랜드'로 시범 운영을 한 뒤, 가맹사업에 나서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확장한다. 현재 운영 중인 테스트 브랜드는 '원키친' 등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상장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다.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한 백 대표는 2022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30주년이 되는 해에 상장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미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기업공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최근 외식 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다시 적극적으로 상장에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 11일 더본코리아는 무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1주당 2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일각에선 상장을 앞두고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미리 조정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현재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다방, 홍콩반점0410 등 외식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제주 더본호텔을 함께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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