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車가 끌고 생활가전이 밀고...LG전자, 경기 한파 속 역대 최대 매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생활가전과 전장(자동차 전기부품) 사업의 호실적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빛나는 성적표를 받았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호실적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액 30조1395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LG전자 총 매출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의 지난해 확정실적을 25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LG전자는 이날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1041억원, 영업이익은 31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51.8% 늘었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호실적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액 30조13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년 연속 성장해 30조원 시대를 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성숙사업으로 평가 받던 가전에 구독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하는 시도와 냉·난방공조(HVAC), 부품, 빌트인 등의 기업간거래(B2B) 비중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H&A사업본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 이상 늘어난 2조78억원을 기록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2023년 지난해 10조1476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을 기록했다. 본부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0조 원을 넘겼고, 실적 공시를 시작한 2015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을 이뤄냈다. 전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까지 올라갔다.
이로써 LG전자 총 매출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두 사업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서 47.8%까지 올라가며 LG전자의 효자로 떠올랐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액 14조2328억원, 영업이익 362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4분기 매출 4조1579억원, 영업손실 722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 #TV #실적 #매출 #공조 #가전 #구독 #전장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포기 안해요"..수능 이틀전 암진단 받은 여학생, 병원서 '나홀로 시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