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해병대 1301기 신병 수료…정예 해병 414명 탄생

최창호 기자 2024. 1.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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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올해 첫 해병대 신병 1301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해 12월18일 입대한 414명은 6주간의 군사기초훈련과 해병대 특성화훈련, 극기주훈련을 마치고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받았다.

수료식 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가족이 참석하지 못한 해병들을 위해 김영환 포항시 해병대 전우회장(부사관 114기)이 삼겹살과 자장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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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2024년 첫 해병대 신병 1301기 수료식이 열렸다. 신병들이 해병선서를 하고 있다.(해병대 교육훈련단제공) 2024.1.25/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5일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올해 첫 해병대 신병 1301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해 12월18일 입대한 414명은 6주간의 군사기초훈련과 해병대 특성화훈련, 극기주훈련을 마치고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받았다.

수료식 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가족이 참석하지 못한 해병들을 위해 김영환 포항시 해병대 전우회장(부사관 114기)이 삼겹살과 자장면을 제공했다.

김 회장은 "해병의 일원이 된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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