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소득 분야 농림사업에 사업비 31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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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산림소득 분야 농림사업에 사업비 31억여원을 투입한다.
무주군은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생산·유통 기반 조성, 표고버섯 육성지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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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산림소득 분야 농림사업에 사업비 31억여원을 투입한다.
무주군은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생산·유통 기반 조성, 표고버섯 육성지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3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지원 사업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숲을 가꾸면서 하층 공간에는 단기소득임산물(더덕, 표고버섯 등) 생산이 가능하도록 복합 경영단지를 조성·운영하는 것으로 임산물 생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무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임업인들의 생산 기반 확충과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임야의 지력 회복을 도와 친환경 임산물 생산환경 조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신정호 무주군 산림과장은 “풍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이 곧 자연특별시 무주의 자산이라는 점에 집중해 산림 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고품질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을 뒷받침해서 임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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