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 국토부, 논산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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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관련 기관과 교육·연구기관들이 몰려있는 충청남도 논산에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논산 연무읍 동산리, 죽방리 일대 87만㎡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도모하고, 무기를 제외한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물자를 생산하는 국방전력 지원체계 중심의 국방서비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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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관련 기관과 교육·연구기관들이 몰려있는 충청남도 논산에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논산과 인근 지역은 육·해·공군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 기관이 모여있는 곳이다.
정부는 논산 연무읍 동산리, 죽방리 일대 87만㎡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도모하고, 무기를 제외한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물자를 생산하는 국방전력 지원체계 중심의 국방서비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군의 스마트군 전환 구상 등 전투력 향상을 위한 육군 워리어 플랫폼(개인전투체계)과 관련된 배터리, 야간 투시경, 전투안경, 방독면, 방탄조끼, 벨트 등 피복류 및 차량이 포함된 첨단기술 및 소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을 유치해 특성화한다는 계획이다.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논산, 계룡 등 충남 남부권을 전투감시 지원장비, 전투지원 물자, 통신전자장비를 생산하는 전력지원체계 산업 중심의 국방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해 대한민국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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