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잠수VS환승? 아름다운 이별 없어, 인연 끝난 것 뿐”(정오의 희망곡)

서유나 2024. 1.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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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연륜이 느껴지는 쿨한 이별관을 드러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누적 관객수 천만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황정민, 정우성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청취자의 사연을 읽는 황정민, 정우성에겐 친구가 3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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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정민, 정우성 / 채널 ‘므흐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우성이 연륜이 느껴지는 쿨한 이별관을 드러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누적 관객수 천만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황정민, 정우성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청취자의 사연을 읽는 황정민, 정우성에겐 친구가 3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도착했다.

"어제 한잔 걸치는데 한 친구가 위로한다고 '그래도 환승이별보다는 낫잖아'라고 했는데 뭐가 더 별로일까요"라는 질문도 함께였다.

정우성은 "어렵네요"라고 탄식했고 황정민은 "둘 다 별로 아니냐"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입장 차이일 뿐"이라며 "본인이 모자라서 이별 당했다고 생각마시고 '그냥 안 맞는다. 그 사람과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하시라"고 조언했다.

한편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만 50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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