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7개 분야·21개 시책' 달라지는 제도 발표

충북 증평군이 25일 올해부터 달라지는 7개 분야 21개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행복돌봄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자녀 대상 희망드림 장학금 및 학교밖청소년 장학금 신설 △청소년 발달장애인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원연령 확대 등이 추진된다.

출산가정에 대한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부터는 300만 원으로 오른다.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은 2자녀 가구 50%, 3자녀 이상 가구 90% 지원한다.

혁신경제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한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미래농업 분야는 △생분해성 멀칭필름 구입비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대상 확대 및 자격완화 등을 추진한다.

평생복지분야는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 상향 지원 △생계급여 선정기준 완화 △주민(Zoom-in)복지 프로젝트 운영 등에 나선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지원대상은 기존 만65세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일반 군민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환경 분야는 △5등급 차량 단속용 감시카메라 설치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및 색상 변경 등이 추진된다.

문화관광 분야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위한 JP아너스제도 운영으로 군 대표 관광시설인 좌구산휴양림, 율리휴양촌, 좌구산캠핑공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공감행정 분야로, 우천 시 양심우산 무료 대여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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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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