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유아교육과 동계 해외연수…글로벌 역량강화 일환

유순상 기자 2024. 1. 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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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는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아교육과 학생 38명이 겨울방학동안 전공분야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내 경진대회 및 팀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총 38명중 19명은 필리핀 바탄페닌슐라주립대학교(BPSU)에 5박 6일동안, 19명은 대만 펑지아대학교(Feng Chia University)에 6박 7일간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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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학생들과 어울리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아교육과 학생 38명이 겨울방학동안 전공분야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내 경진대회 및 팀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총 38명중 19명은 필리핀 바탄페닌슐라주립대학교(BPSU)에 5박 6일동안, 19명은 대만 펑지아대학교(Feng Chia University)에 6박 7일간 연수를 실시했다.

필리핀 연수 참가자들 바탄페닌슐라주립대 학생들과 함께 쿠팡 프로퍼 아동발달센터 등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방문,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줄팽이 만들기, 병풍 만들기, 딱지 접기, 한복 접기, 전래동요 및 전래동화 들려주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전했다.

대만 펑지아대 학생들과는 컬링, 서예,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시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배덕유아원 등의 지역유아교육기관에 방문,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치원에서는 전래동화 및 전래동요 들려주기, 병풍 만들기, 줄팽이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하면서 서로의 유아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두인아(3학년)씨는 “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다양한 유아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교사로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미래 교사로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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