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매월 첫째 금요일 소상공인 무료 세무 상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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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오는 2월부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무료 세무 상담을 발판으로 삼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구민의 일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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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소상공인이 밀집된 성수동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매월 1회 운영
서울 성동구는 오는 2월부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세무 상담 창구를 마련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성동구의 10인 미만 사업장은 총 2만5328개 업체로 그 중 약 46%가 성수동에 집중됐다. 구는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편리한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3층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구 소속의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사업자등록(폐업) 등 사업장 운영에 따른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관내 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6명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2∼오후 5시로, 올해 첫 상담은 2월 2일 시작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구청 지역경제과에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무료 세무 상담을 발판으로 삼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구민의 일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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