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예비후보 "국제비즈니스 허브항 건설하겠다"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최병욱 예비후보가 25일 포항시청 에서 '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 건설' 등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포항은 동해의 영일만 푸른바다와 지역을 둘러싼 천혜의 자원을 품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 활력이 넘치는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앞서 발표한 SOC 인프라 확충 공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최 후보는 △송도 국제 비즈니스 허브항 구축 △오천 오어사 일원 자연생태 관광단지 조성 △강, 바다, 숲을 아우르는 뉴 웰빙 밸리 △구룡포항 주변 테마파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송도 국제 비즈니스 허브항은 환동해 시대를 앞두고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로서 포항을 해양관광도시로 한단계 성숙하게 만들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시에 국립 해양자원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선착장 건설과 요트계류장'을 겸비한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MICE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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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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