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 카이스트 ASCL과 공동연구 맞손

고석용 기자 2024. 1. 2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9년 설립된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를 개발하고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타트업이다.

홍경우 텔레픽스 박사는 "ASCL과 연구 성과와 실무 경험을 나눔으로써 항공우주분야 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23일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의 ASCL(항공우주시스템·제어 연구실)과 위성분야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를 개발하고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타트업이다. ASCL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가 운영하는 연구실로 무인비행체 시스템과 인공위성 시스템의 유도·제어·항법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방 등 미래 기술을 위한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계적으로 기술·개발 협업을 늘리기로 했다. 또 항공우주분야 학계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홍경우 텔레픽스 박사는 "ASCL과 연구 성과와 실무 경험을 나눔으로써 항공우주분야 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텔레픽스는 올해 중 자체 개발한 해양생태계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을 모니터링하는 인공위성 블루본(BlueBON)을 발사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