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외교장관 통화…'방산협력 강화' 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취임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방산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웡 장관과 15분간의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최근 수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긴밀히 파트너쉽을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이밖에 양국 간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유사한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취임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방산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웡 장관과 15분간의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최근 수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긴밀히 파트너쉽을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또한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한·호주가 앞으로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안정과 평화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한국 기업이 '호주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했음을 언급하고, 호주 측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양 장관은 또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2+2 회의)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고위급 교류 흐름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과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을 이어가는 데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공조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지속해 나갈 뿐만 아니라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 장관은 이밖에 양국 간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유사한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