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의정비심의위 첫 회의… 내달 의정비 액수 최종 결정

박제철 기자 2024. 1. 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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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2024년 의정비심의위원회 첫 회의가 25일 군청에서 열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의정비 심의위는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 활동비가 월 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인상된 것을 결정하기 위해 소집됐다.

위원회는 이날 설정한 기준 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중 2차 회의를 개최해 의정 활동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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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25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고창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창군 제공)2024.1.25/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의 2024년 의정비심의위원회 첫 회의가 25일 군청에서 열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의정비 심의위는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 활동비가 월 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인상된 것을 결정하기 위해 소집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정 활동비의 기준 금액을 설정한 뒤 그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방식 등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설정한 기준 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중 2차 회의를 개최해 의정 활동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위원들에게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원 의정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비 심의위는 각계로부터 위원 추천을 받아 김영춘 전 공무원, 성홍제 주민자치위원장, 안정익 법무사, 임용묵 도민일보 기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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