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 고등학교 공사 현장서 내진 보강 작업 중이던 50대 추락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한 고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께 군산시 중앙동 한 고등학교에서 작업 중이던 A씨(50대)가 4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당시 A씨는 헬멧과 안전화 등을 모두 착용한 채 내진 보강 공사를 하고 있었다.
추락한 A씨는 다리가 심하게 골절되고 장기 등이 손상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혜지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 전북 군산시 한 고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께 군산시 중앙동 한 고등학교에서 작업 중이던 A씨(50대)가 4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당시 A씨는 헬멧과 안전화 등을 모두 착용한 채 내진 보강 공사를 하고 있었다. 다만 공사 현장에는 추락 방지를 위한 별도의 안전장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A씨는 다리가 심하게 골절되고 장기 등이 손상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도급 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사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안전관리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