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작년 3천887명에게 '착오 송금' 52억 원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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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통해 착오 송금인 3천887명에게 52억 원을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2021년 7월 시행됐습니다.
시행 첫해인 2021년에는 1천299명, 16억 원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2년 3천744명, 44억 원, 작년 3천887명, 52억 원으로 총 8천930명이 제도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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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통해 착오 송금인 3천887명에게 52억 원을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천만 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51명, 14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2021년 7월 시행됐습니다.
반환 지원 대상 금액은 5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입니다.
예보는 이 제도를 통해 잘못 보낸 돈을 되찾은 금융 계약자가 매년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시행 첫해인 2021년에는 1천299명, 16억 원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2년 3천744명, 44억 원, 작년 3천887명, 52억 원으로 총 8천930명이 제도를 이용했습니다.
예보는 올해부터 여러 차례 돈을 잘못 보낸 경우에도 횟수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그간 예보는 금융 계약자의 적극적인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연간 1건에 대해서만 반환 지원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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