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하는 박성재 후보자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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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편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등검찰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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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검찰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근무한 곳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나온 삶을 겸허히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청문회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엔 검찰 외에도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들이 있다" 면서 "이를 통해 국민에게 헌신할 기회라 생각해 장관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퇴임한 지 약 1개월 만에 후보자로 지명된 박 전 고검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으로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한편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등검찰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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