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R&D 시스템 쇄신 의지 갖춰"

권오석 2024. 1.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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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신설 예정인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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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박상욱 서울대 교수 내정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정책적 식견 높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임명된 박상욱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신설 예정인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실장은 “신임 내정자는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을 전공하고 과학기술 혁신 정책 분야 연구 및 정책 자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정책적 식견이 높다”면서 “R&D(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기술과 R&D 투자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을 조정하고 조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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