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상징 장안문처럼’ KT의 상징 된 고영표, 창단 멤버서 구단 최초 다년계약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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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에이스 고영표(33)는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다.
나도현 KT 단장은 "고영표는 구단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투수진의 중심을 잡는 선수"라며 "실력은 물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투수이기에 비FA 다년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KT 구단 관계자는 "고영표는 우리 연고지 수원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상징"이라며 "장안문과 같은 수원 랜드마크에서 계약 기념사진을 찍은 선수는 고영표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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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에이스 고영표(33)는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다. 1차·우선지명을 제외하고 KT가 2013년 창단 이후 신인드래프트에 처음 참가해 가장 먼저 부른 이름이 고영표(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다. 고영표는 2013년 10월 경남 남해 전지훈련을 거쳐 2015년 1군 진입부터 KT가 강팀이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모두 함께했고, 이제는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 2028년에도 KT를 대표해 뛸 프랜차이즈 스타가 됐다.
KT가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확실하게 투자했다. 25일 고영표와 구단 최초 비(非)프리에이전트(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KT는 “고영표와 5년 최대 107억 원(보장액 95억·옵션 12억)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FA 계약 등 모든 사례를 포함해도 2018년 FA 황재균(4년 88억 원)을 뛰어넘는 구단 역대 최고 규모의 계약이다. 나도현 KT 단장은 “고영표는 구단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투수진의 중심을 잡는 선수”라며 “실력은 물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투수이기에 비FA 다년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영표는 이 만한 대우를 받을 만한 실력을 갖췄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연속시즌 두 자릿수 선발승을 거뒀다. 이 기간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스포츠투아이 기준) 15.87,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63회를 기록했다. 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구단 역대 최다경기 선발등판(127경기), 최다승(55승), 최다이닝(920.2이닝), 최다 완봉승(4회) 등 여러 부문에서 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 단장은 “고영표가 앞으로도 에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세 스포츠동아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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