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 종친회원·선거구민에 기부, 2명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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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선거를 돕기 위해 출판기념회에서 종친회원과 선거구민에게 기부 행위를 벌인 종친회 관계자 2명이 검찰에 고발당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종친회원과 선거구민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 종친회 관계자 2명을 지난 22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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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선거를 돕기 위해 출판기념회에서 종친회원과 선거구민에게 기부 행위를 벌인 종친회 관계자 2명이 검찰에 고발당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종친회원과 선거구민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 종친회 관계자 2명을 지난 22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사전 공모 후 종친회비를 이용해 올해 1월 초 열린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종친회원 등 30여 명에게 총 240만원 상당의 교통편과 식사, 현금을 제공하는 등 예비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와 관계있는 회사 그 밖의 법인·단체 또는 그 임직원은 당해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위하여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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