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그룹, 차세대 UAM용 에어제트 시스템 개발… "항공 혁신 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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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인 새안그룹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안그룹은 5인승 UAM 항공기에 적합한 독창적인 에어제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출원과 기술 개발은 새안그룹이 UAM 분야에서의 기술적 진보와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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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그룹은 5인승 UAM 항공기에 적합한 독창적인 에어제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 신청을 완료했다.이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프로펠러 방식과 비교하여 뛰어난 안전성과 낮은 소음 수준, 그리고 강화된 출력을 제공한다.
새안그룹의 에어제트 시스템은 전기로 구동되는 현 UAM 모델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인 짧은 운행 시간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자체적으로 하이드로LPG 시스템과 듀얼 시스템을 개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200킬로미터까지 주행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새안그룹은 향후 2년 이내에 자체 개발한 배터리로의 전환이 예정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50메가 규모의 테스트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2기가 팩토리로 확장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새안그룹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연구 및 개발 인력을 증강시키고 있으며, 관련 기업 2곳을 인수하기 위한 과정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과 기술 개발은 새안그룹이 UAM 분야에서의 기술적 진보와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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