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 대체 친환경발전소 건설 본격화

부산=노수윤 기자 2024. 1. 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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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25일 친환경 복합화력으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를 건설한다.

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380㎿급 가스터빈 1기와 증기터빈 1기,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 1기를 조합한 569㎿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수소 혼소 발전이 가능하다.

하동화력 1호기의 대체발전소로 건설하는 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는 5875억원을 들여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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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와 안동복합2호기 주기기 계약체결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안동복합 2호기 주기기 구매계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5일 친환경 복합화력으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를 건설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이날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안동복합 2호기 주기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380㎿급 가스터빈 1기와 증기터빈 1기,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 1기를 조합한 569㎿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수소 혼소 발전이 가능하다.

하동화력 1호기의 대체발전소로 건설하는 안동복합 2호기 발전소는 5875억원을 들여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205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석탄화력을 친환경 복합화력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전환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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