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문 전 대통령 딸, 부친 생일 축하글

허경진 기자 2024. 1. 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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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직원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 〈사진=문다혜 씨 X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면서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문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멋지다! 우리 아빠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면서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씨는 게시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직원들과 생일 파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검찰은 최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재수사하기로 하고 통계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을 잇달아 소환했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김우호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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