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군수 "성주 참외 6천억 시대 기반 다지겠다"

정인효 2024. 1.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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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참외가 지난해 조수입(농업활동을 통해 얻은 총수입) 6천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는 기술 개발 등으로 6천억 원 시대의 확고한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주 참외가 지난해 53년 만에 처음으로 조수입 6천억 원 시대를 열었는데, 이는 제주 감귤과 함께 단일 품목으로 6천억 원 이상 수입을 올린 것이며 참외가 성주 성장 발전의 주요 밑걸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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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병환 군수 기자간담회 열고
성주 참외 조수입 확대 방안 제시
고설재배(딸기),오이 재배 같은  신기술 개발
24일 이병환 군수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주참외 수입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참외가 지난해 조수입(농업활동을 통해 얻은 총수입) 6천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는 기술 개발 등으로 6천억 원 시대의 확고한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주 참외가 지난해 53년 만에 처음으로 조수입 6천억 원 시대를 열었는데, 이는 제주 감귤과 함께 단일 품목으로 6천억 원 이상 수입을 올린 것이며 참외가 성주 성장 발전의 주요 밑걸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 참외 재배를 딸기처럼 고설재배(지면보다 높은 곳에서 인공매트를 설치해 재배하는 방법)과 오이처럼 세워서 재배하는 신기술이 곧 개발되면 물량이 30% 증가하고 병충해는 30% 감소해 매출 7~8천억 원 시대는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올해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개장해 저급과,파손과,미숙과 등의 전량 유상수매와 전면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등 스마트 참외시설 보급 확대로 성주 참외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성주참외 조수입 6,014억 원과 생산량 17만 톤을 달성해 억대 농가 1,860여 가구를 배출했다.

정인효 기자 antiwh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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