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치원·학교에 노로바이러스 예방 관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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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25일 관내 유치원·학교에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철저한 소독관리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주차(1월7~13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360명으로서 최근 5년 이내 주간 단위 최다 감염자가 나온 2020년 3주차 353명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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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25일 관내 유치원·학교에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철저한 소독관리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주차(1월7~13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360명으로서 최근 5년 이내 주간 단위 최다 감염자가 나온 2020년 3주차 353명보다 많았다.
특히 신규 감염자 중 0~6세 영유아가 49.4%, 7~18세가 18.9%로 다수를 차지해 이들의 감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증상이 확인되면 신속한 병원 진료와 단체 활동 자제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서 구토·설사·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식품뿐만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고,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이 발병한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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