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9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안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안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최근 3년 동안 1월에 보령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는 총 6건으로 10명이 구조됐고 1명이 사망했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 해상 물결이 최고 2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경은 대조기 기간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 갯바위 및 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간대에 갯벌과 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을 중점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전광판을 통한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로 해안가 인근 월파 및 방파제와 갯바위 추락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라며 “연안사고 위험 구역은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과 물때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개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