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양성평등 문화 만들어갈 단체 모집…총 3000만원 지원 [메트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성평등문화를 촉진하는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 내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당 500만원 지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성평등문화를 촉진하는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 내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총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개 사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자유 공모 5개 분야와 지정 공모 1개 분야로 나뉜다. 자유 공모 분야의 경우 ▲함께 만드는 성 평등 도시 ▲함께 누리는 안전기반 도시 ▲함께 일하는 경제활력 도시 ▲함께 자라는 여성 참여 도시 ▲함께 돌보는 가족친화 도시를 주제로 한 사업을 지원하고, 지정공모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사업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시각장애 여성 대상 '자체발광 그녀들의 직장 정복 프로젝트', 폭력 피해 여성 및 아동 아동 대상 '스마트한 코딩교실' 등이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범죄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와 관련된 사업을 추가로 공모키로 했다. 최근 정신건강과 관련한 질병과 이상 동기 범죄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결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3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26일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관내 법인,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층짜리 건물 통째로 비었다…초토화된 '대학가 상권'
- 9급 공무원 연봉 얼마길래…"턱없이 부족하다" 인기 '뚝'
- "송도 미분양나면 다 사겠다"...건설사 숨은 우발부채 '논란'
- "1초에 9.4캔 팔려"…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누적판매 20억캔 돌파
- '김건희 명품백' 논란, 외신도 주목…野 "사과로 끝날 일 아냐"
- 슈퍼모델 출신 이다희… '마네킹 뺨치는 완벽 비율'
- "아이유와 동거했던 사이"…전청조, 사기 정황 또 드러났다
- GD가 말려도 떠벌리던 계획…승리 '버닝썬' 논란 전 벌인 일
- '황의조 사생활 폭로·협박' 형수 "인터넷 공유기 해킹 가능성"
- "인민들 생필품조차 없다니 심각하다"…김정은의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