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체불 1조 7,845억 원…‘역대 최대’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1조 7,8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오늘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 원으로 2022년보다 4,373억 원 늘었습니다.

임금체불액은 2019년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다시 24.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임금체불액이 5천4백억 원으로 전체의 30% 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건설업 임금체불액이 4천3백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