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을 찾은 120여명의 오메가 타임키퍼[강홍구 기자의 ‘휘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기서 엔터를 누르는 순간 결과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대로 공식 기록이 발표됩니다. 엄청난 압박감이 이 타임키퍼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보면 되죠."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이 경기장을 찾은 알랭 조브리스트 오메가 타이밍 최고경영자(CEO)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정확히 계측할 것이냐, 또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히 계측할 것이냐가 우리의 목표다. 이 두 가지 영역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엔터를 누르는 순간 결과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대로 공식 기록이 발표됩니다. 엄청난 압박감이 이 타임키퍼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보면 되죠.”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오메가의 타임키퍼 120여 명이 강릉, 평창, 정선 현장을 찾았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당시 300여 명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대회 종목 수(15개), 참가인원(1900여명) 등을 감안하면 올림픽 못지않은 규모다. 2018년 평창, 2022 베이징 올림픽 무대에서 선보인 신기술들도 겨울청소년올림픽 무대로 대거 옮겨왔다. 조브리스트 CEO는 “성인 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의 핵심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릉=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겨울 동료 여대생 성폭행 뒤 길거리 방치…20대男 구속 송치
- 남이 내놓은 쓰레기 쏟고 종량제 봉투만 ‘쏙’…봉투 도둑 검거
- 드릴로 갈고 모래로 문지른 ‘갤럭시 S24’, 내구성 테스트 결과는? (영상)
- 노모가 침대 속에 모은 용돈 1800만원 쓰레기장 갈뻔
- 입사 한 달만에 횡령 시작…회삿돈 8억 빼돌려 도박 탕진한 30대
- ‘쥐구멍’ 보려고 시카고에 몰려온 관광객들…치즈·꽃 두고 가기도
- 이부진의 ‘배려’…폭설에 발묶인 제주 여행객 ‘무료 숙박’
- ‘감기인 줄 알았는데’…바이러스 간염 종류별 특징과 치료·예방법
- 철거된 버스정류장 광고판 기댔다 사망…유족, 서울시 공무원 고소
- 황의조 사생활 폭로·협박한 형수 “인터넷 공유기 해킹 가능성”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