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22억 규모 긴급 금융지원

김지선 기자 2024. 1. 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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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25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조합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비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설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실질적이고 조속한 지원을 실행하여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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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25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조합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비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제공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5.0%포인트 감면한다.

신협은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약 1억 원을 시장상인회로 전달할 예정이며, 화재로 카드단말기(VAN 사)가 소실된 피해 조합원 지원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

또 서천 특화시장 인근에 위치한 신협 조합 3곳은 6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피해 조합원에게 신속히 지원하고, 대전·충남 지역 조합들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피해복구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설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실질적이고 조속한 지원을 실행하여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재난재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복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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