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빨대 있죠?" 숨겼다 주고, 알아야 받는 '눈치싸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주요 커피전문점 매장에 '대놓고' 플라스틱 빨대를 비치할 수 없게 됐다.
플라스틱 빨대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협약에 따라 이 업체들은 고객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을 먼저 요청할 경우만 일회용품을 제공하게 된다.
일회용품을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하거나 고객의 요청이 없는데도 먼저 제공하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요 커피전문점 매장에 '대놓고' 플라스틱 빨대를 비치할 수 없게 됐다. 플라스틱 빨대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한 24개 업체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커피전문점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를 비롯한 패스트푸드점, 파리바게뜨 등 제과점도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이 업체들은 고객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을 먼저 요청할 경우만 일회용품을 제공하게 된다. 일회용품을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하거나 고객의 요청이 없는데도 먼저 제공하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매장 안에서는 다회용컵을 우선 사용하고 고객이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져올 경우 할인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맥도날드, 파리바게뜨 외에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배스킨라빈스 △던킨 △할리스 △디초콜릿커피 앤드 △탐앤탐스 △빽다방 △커피베이 △이디야 △더벤티 △폴바셋 △달콤 △감성 커피 △파스쿠찌 △버거킹 △롯데리아 △KFC △파파이스 △뚜레쥬르 등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왕종근, 장모에 "너무 힘들어 이혼하고 싶다"…깜짝 고백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절연' 백일섭 딸, 상처 고백…"술 취해 밥상 엎는 아빠, 엄마는 울어" - 머니투데이
- '소방관' 연봉 따졌다가 비난 받은 18기 옥순…답글 해명까지 역풍 - 머니투데이
- 박서진 "두 형 숨지고 어머니는 자궁암 3기…자퇴 후 뱃일 시작" - 머니투데이
- "아이유랑 동거했던 사이"…'사기 혐의' 전청조, 이런 말까지 했다 - 머니투데이
- "이 위는 저도 모르는 구간" 탄성…비트코인 지금 분위기 보니 - 머니투데이
- 차인표 "아버지 회사가 370조 수출 기업?…그건 가짜뉴스" - 머니투데이
- 23살 지적장애 아들 씻겨주는 엄마…'모르쇠' 남편 "덩치 커서 힘들어" - 머니투데이
- 김태희♥비, 1400억 건물주 부부의 데이트 룩…"미모는 못 감춰" - 머니투데이
- "환전 아직 못했는데" 이젠 1400원이 기본?…강달러 언제까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