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운임비 상승...산업부, 물류비 지원 한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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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과 영국의 후티 공습 등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가 해상 운임비용 상승에 따른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5일) 수출입 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홍해를 둘러싼 무력 충돌로 운송 지연이나 운임비 상승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태가 길어져 운임비가 과도하게 오르면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가 물류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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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과 영국의 후티 공습 등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가 해상 운임비용 상승에 따른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5일) 수출입 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홍해를 둘러싼 무력 충돌로 운송 지연이나 운임비 상승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 바우처의 물류비 지원 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즉시 늘리고, 운임비가 더 오를 경우 31억 원 규모 하반기 수출 바우처 지원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또 사태가 길어져 운임비가 과도하게 오르면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가 물류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현재 홍해 사태가 수출품 선적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고,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도입도 정상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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