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니어 클럽, 실버카페 수익금 1000만 원 경남도 기탁

홍정명 기자 2024. 1.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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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창원시니어 클럽이 경남도청 청사 내 실버카페 수익금 1000만 원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오후 도청 1층 실버카페에서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정민교 창원시니어클럽관장, 박은덕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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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폐지 수집 취약계층 노인 100명 방한복 지급
[창원=뉴시스]지난 24일 오후 경남도청 1층 실버카페에서 열린 창원시니어클럽의 실버카페 수익금 1000만 원 전달식에서 신종우(왼쪽부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정민교 창원시니어클럽 관장, 박은덕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1.2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창원시니어 클럽이 경남도청 청사 내 실버카페 수익금 1000만 원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오후 도청 1층 실버카페에서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정민교 창원시니어클럽관장, 박은덕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폐지를 줍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의 방한복 지원에 사용한다.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도청 청우들이 실버 카페를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카페 운영으로 창출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한 것은 단순 기부를 넘어 복지와 나눔이 선순환되는 모범 사례다"고 말했다

정민교 실버카페 운영주는 "경남도와 함께하는 상생일자리 카페를 통해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가 어르신을 도움 받는 객체에서 도움을 주는 객체로 인식하는 소소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22년 6월 경남도청 청사 내 개소한 실버카페 ‘카페우리’는 경남도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어르신 12명, 청년인턴 3명, 장애인 인턴 2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 수익금 500만 원을 노인복지시설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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