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국민밴드' 슬롯머신, 3월 내한공연…'킨포르쉐' 주제곡 주인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최정상의 인기 록 밴드 '슬롯머신(Slot Machine)'이 첫 단독 내한공연한다.
2004년 정식 데뷔 이후 현재까지 모던 록과 태국의 정체성을 매끄럽게 결합한 음악을 통해 '태국 국민 밴드'로 통한다.
최근 태국 밴드들이 전 세계적으로 강세다.
슬롯머신 외에 경쾌함이 돋보이는 밴드 '스리 맨 다운'(Three Man Down·TMD), 무슬림 펑크록 밴드 '라바눈(Labanoon)' 등도 주목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태국 최정상의 인기 록 밴드 '슬롯머신(Slot Machine)'이 첫 단독 내한공연한다.
25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슬롯머신은 오는 3월14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 무대에 오른다.
슬롯머신은 고등학생 시절 결성한 스쿨 밴드가 모태다. 2004년 정식 데뷔 이후 현재까지 모던 록과 태국의 정체성을 매끄럽게 결합한 음악을 통해 '태국 국민 밴드'로 통한다.
2011년에 발표한 앨범 '셀(Cell)'로 현지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최고 그룹, 최고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9개의 상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2013~2015년·2018년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동남아시아 아티스트(Best Southeast Asian Act)'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6년에는 그래미 수상자이자 U2·롤링스톤스 등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와 함께한 첫 영어 앨범 '스핀 더 월드(Spin The World)'를 발매했다. 2020년엔 프로듀서 브랜든 다너(Brandon Darner), 저스틴 스탠리(Justin Stanley)와 협업한 두 번째 영어 앨범 '서드 아이 뷰(Third Eye View)'를 내놨다. 2022년에는 태국 인기 BL 시리즈 '킨포르쉐(KinnPorsche)'의 주제곡 '프리 폴(Free Fall)'을 발표했다.
2016년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무대로 한국을 처음 찾았다. 2017년엔 장기하와 얼굴들, 일본의 비주얼 록 뮤지션 미야비와 연합 북미 투어 '아시아 온 투어(Asia On Tour)'를 돌았다. 같은 해 다시 내한해 '스핀 더 페이스즈(Spin The Faces) : 슬롯머신 X 장기하와 얼굴들' 협업 공연과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랐다.
올해가 데뷔 2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태국 방콕에서 시작해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 등으로 이어지는 월드 투어 '엑시트 투 엔터(EXIT to ENTER)'를 돌고 있다. 이번 첫 단독 내한도 월드 투어의 하나다. 약 2시간 동안 자신들의 대표곡 30여 곡을 들려준다. 최근 태국 밴드들이 전 세계적으로 강세다. 슬롯머신 외에 경쾌함이 돋보이는 밴드 '스리 맨 다운'(Three Man Down·TMD), 무슬림 펑크록 밴드 '라바눈(Labanoon)' 등도 주목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