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항만공사, 중국서 선사 초청 간담회

김상현 2024. 1. 25.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인천항만공사(IPA) 상하이대표처와 공동으로 25일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에서 선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소재 13개 주요 선사 관계자가 참석해 부산항과 인천항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설명 듣고 의견을 나눴다.

황인중 BPA 중국대표부 대표는 "올해 해운·항만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국 내 주요 선사들과 소통·협업을 강화해 부산항 비교우위 요소를 집중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인천항만공사(IPA) 상하이대표처와 공동으로 25일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에서 선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소재 13개 주요 선사 관계자가 참석해 부산항과 인천항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설명 듣고 의견을 나눴다.

BPA는 지난해 역대 최대 물동량 처리 실적,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부두 준공, 스마트 물류센터 추진 현황,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로테르담, 바르셀로나 등 해외 주요 물류 거점 건설과 운영 중인 물류센터 현황 등 물류 지원 활동 등도 소개했다.

BPA와 선사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홍해 사태,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 등 해운시장의 환경과 해운동맹 재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황인중 BPA 중국대표부 대표는 "올해 해운·항만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국 내 주요 선사들과 소통·협업을 강화해 부산항 비교우위 요소를 집중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