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거 취약계층 맞춤 복지서비스 추진

김은지 2024. 1.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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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운영을 맡아 이달부터 3년간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 조성에 나선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종합주거복지센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있는 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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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거복지센터 전문기관 위탁 운영…수요자 맞춤형 지원·관리에 초점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운영을 맡아 앞으로 3년간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 조성에 나선다. /세종시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운영을 맡아 이달부터 3년간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 조성에 나선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종합주거복지센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있는 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센터는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비정상거처 거주자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관리에 초점을 맞 춰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상담·정보 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연계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상향이주 지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등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과밀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비정상적 성장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고려한 적정한 주거생활 실현을 위한 ‘아동주거권 보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올해 역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 형태로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 활성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시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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