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영업익 3천1313억…B2B 호조세에 351%↑
이민후 기자 2024. 1.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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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첫날인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연합뉴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1천41억원, 영업이익은 3천131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7% 늘었고 영업이익은 351.8%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4조2천278억 원, 영업이익은 3조5천4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0.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1% 감소했습니다.
특히 가전 부문인 H&A 사업부에서는 재료비, 물류비 등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였으나,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연말 성과급 반영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TV 부문인 HE 부분에서도 722억원의 영업적자를 거두었는데 매출 하락과 LCD 패널가격 상승으로 풀이됩니다.
LG전자는 "기민한 수요변화 대응과 전장부품, HVAC등 B2B 부문의 성과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한 원가구조 안정성 유지를 기반으로 연간기준 견조한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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