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의무 휴직…부산 동구, 자동육아휴직제 도입

박성제 2024. 1. 25.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동구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하는 이 제도는 아이를 출산한 직원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출산휴가 이후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한다.

구는 배우자가 아이를 낳았을 경우 출산휴가 10일을 의무적으로 사용한 뒤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자동육아휴직 제도는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청사 [부산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동구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하는 이 제도는 아이를 출산한 직원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출산휴가 이후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한다.

휴직은 3년까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다.

구는 배우자가 아이를 낳았을 경우 출산휴가 10일을 의무적으로 사용한 뒤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자동육아휴직 제도는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