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검단서 강남까지 30분…인천시 "GTX-D·E 노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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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5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E·F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인천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발표에 대해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시정부인 민선 7기부터 주도해온 인천 4개 권역별 소각장 확충 계획을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상 책임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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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서 강남까지 30분…인천시 "GTX-D·E 노선 환영"
정부가 25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E·F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인천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발표에 대해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GTX-D 'Y자' 노선은 인천 검단과 인천공항에서 각각 출발해 계양, 청라, 가정을 지나 서울 삼성까지 4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으며, GTX-E노선은 인천공항과 청라, 부천 대장, 남양주를 연결합니다.
인천 '소각장 확충' 기초단체 주도로 전환…5개 군·구 비상
인천시가 2026년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추진하던 소각장 확충 사업을 일선 기초단체 주도로 바꿔 인천시와 해당 기초단체 간 갈등이 예상됩니다.
인천시는 지난 시정부인 민선 7기부터 주도해온 인천 4개 권역별 소각장 확충 계획을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상 책임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 이번 결정에 따라 그동안 권역별 소각장 확충 사업에 진전이 없었던 부평구와 계양구, 중구·동구·옹진군 등 5개 기초단체는 개별 소각장을 건립하거나 인접 기초단체와 공동으로 사용할 소각장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인천 송도 6공구 호숫가에 산책로 조성…6월 완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숫가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주택용지인 이 땅은 5만3천제곱미터 규모의 A12 부지로, 테라스타운과 에디슨 과학박물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이 부지를 빈 땅으로 남겨두는 대신 오는 6월까지 갈대 산책로, 포토존, 유채꽃·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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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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