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배제' 전병헌, 민주당 탈당..."제3지대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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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직 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공천에서 배제된 전병헌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전 전 의원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 등을 확정받았다가 지난 2022년 사면됐지만, 민주당 검증위원회는 전 전 의원에 대해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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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직 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공천에서 배제된 전병헌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오늘(2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실패에 맞서 대안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당 대표 비위 맞추기에만 여념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신에 대한 당의 부적격 결론과 관련해, 예비후보 심사부터 사천과 망천으로 시작해 공정성이라는 정당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앞으로 제3지대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며, 새로운 미래 등과의 합류 없이 당분간 별도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전 전 의원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 등을 확정받았다가 지난 2022년 사면됐지만, 민주당 검증위원회는 전 전 의원에 대해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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