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하락폭 또 '전국 최대'…전주 대비 0.10%↓

김종엽 기자 2024. 1.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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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만에 다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0% 떨어져 지난 둘째주에 이어 2주 만에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떨어져 15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고 하락폭도 3주 연속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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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만에 다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0% 떨어져 지난 둘째주에 이어 2주 만에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10주 연속 이어졌으며 하락폭도 전주보다 -0.06%p 확대됐다.

중구(-0.25%)는 수창동과 대봉동, 달성군(-0.16%)은 가창면과 다사읍, 달서구(-0.15%)는 상인동과 송현동 위주로 하락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떨어져 15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고 하락폭도 3주 연속 확대됐다.

전세가 하락은 서구(-0.16%), 수성구(-0.12%), 달서구(-0.07%)에서 두드러졌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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