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도전

오광수 기자 2024. 1.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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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경남도, 도내 각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시·도교육청,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1차 공모는 이달 중 교육발전특구위원회 개최 및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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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경남도, 도내 각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25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기획 관련 올해 주요 정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이 공모를 준비하는 교육발전특구 추진안은 1차 공모(다음 달 9일까지) 기준으로 3유형(신청단위: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과 1유형(신청단위: 기초지자체) 등 두 가지다. 3유형은 직업교육혁신지구 5곳과 연계한 직업교육혁신지구 플러스 모델이다. 5곳의 직업교육혁신지구는 ▷진주·사천·고성(항공) ▷창원(스마트제조)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 ▷밀양(나노반도체) ▷거제(미래조선) 등이다.

도교육청은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이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에 폴리텍대학과 전문대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진주·사천·고성과 창원, 김해 등 3개 지구는 도교육청이 이미 직업교육혁신지구로 운용 중인 곳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유형의 경우 도교육청과 거창군 간 협의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농어촌 자율학교 육성 ▷자율형 공립고 ▷미래교육지구 사업 등으로 준비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시·도교육청,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1차 공모는 이달 중 교육발전특구위원회 개최 및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2차 공모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응모한 뒤 8월 초 결과를 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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