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기업 돕는 ‘경기도 기술닥터’ 올해도 추진

송용환 기자 2024. 1. 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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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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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애로 약 1만3000건 해결해 경쟁력 강화 기여
경기도청 전경(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3000건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전국으로 확산시킨 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은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공정상 애로 기술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형 기술 지도인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시제품 제작 또는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는 심화 지원인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기업의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과 연계되는 시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실물크기 모형 제작), 크라우드 펀딩 등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계별 지원에 대한 세부 사업내역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도청과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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