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 노선 연장 계획' 사전 유출에 경찰 수사 의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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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연장·신설 계획이 공식 발표 전에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 의뢰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4일) 저녁 7시쯤 네이버의 한 부동산 카페에는 '(받음)내일 발표 예정인 GTX 역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GTX-A·B·C 노선의 연장 및 D·E·F 노선의 신설 계획과 구체적인 정차 지역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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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연장·신설 계획이 공식 발표 전에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 의뢰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4일) 저녁 7시쯤 네이버의 한 부동산 카페에는 '(받음)내일 발표 예정인 GTX 역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GTX-A·B·C 노선의 연장 및 D·E·F 노선의 신설 계획과 구체적인 정차 지역 등이 담겼습니다.
정부가 오늘 오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노선 계획을 발표하기 약 15시간 전에 이미 온라인에 핵심 정보가 유포된 겁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유출자를 추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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