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출신 썰매 유망주 소재환 선수,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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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출신 한국 썰매 유망주 소재환 선수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안성시에 따르면 소 선수는 미양면 고지리 보촌마을 출생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남자 모노봅(봅슬레이 1인승) 경기에서 이같은 성적을 올렸다.
이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 사상 한국 선수의 첫 메달이자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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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안성시에 따르면 소 선수는 미양면 고지리 보촌마을 출생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남자 모노봅(봅슬레이 1인승) 경기에서 이같은 성적을 올렸다.
앞서 소 선수는 지난 23일 평창의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 사상 한국 선수의 첫 메달이자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 수상이다.
소재환 선수는 지난해 3월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주관 오메가 유스 시리즈 3 · 4차 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모노봅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8월 열린 '제9회 전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선 3관왕에 올라 만 17세의 나이로 이미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또한 이번대회 홈페이지 선정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빛낼 한국 선수들' 6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부친 소학섭씨(미양면 고지리)는 "식구들과 평창에 가서 아들의 경기를 직접 응원했다"며, "아들이 트랙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것을 보며 대견하고 장해서 눈물이 났다. 다음 목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건강하게 준비하길 바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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