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 청소년 지원" 옥천 우진전기, 1억원 성금 기탁

박병기 2024. 1. 25.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의 한 중소기업이 20여년간 4억원이 넘는 큰돈을 불우 청소년 후원금으로 내놓고 있다.

옥천군은 전기제품을 생산하는 우진전기(대표 이준희)가 '희망나눔 2024'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복지에 써달라며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옥천농공단지에 위치한 이 업체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옥천군장학회 등을 통해 4억여원의 청소년 후원금을 기탁했다.

옥천군은 이 대표가 개인 자격으로 불우청소년 가정에 지원한 금액도 추가로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의 한 중소기업이 20여년간 4억원이 넘는 큰돈을 불우 청소년 후원금으로 내놓고 있다.

우진전기 인터넷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군은 전기제품을 생산하는 우진전기(대표 이준희)가 '희망나눔 2024'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복지에 써달라며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옥천농공단지에 위치한 이 업체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옥천군장학회 등을 통해 4억여원의 청소년 후원금을 기탁했다.

옥천군은 이 대표가 개인 자격으로 불우청소년 가정에 지원한 금액도 추가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기탁금을 저소득 청소년 가정 50가구의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 등에 쓸 예정이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