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관련 산불 7% 차지…산림청 동해안권 일제 점검

박찬수 기자 2024. 1. 25.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31일까지 화목보일러 '재(灰)투기'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동해안권 산림연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화목보일러 설치장소 적합성 △지정된 연료 사용 여부 △연통 설치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유무 등을 점검, 화재 발생 요인를 사전에 차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목보일러 합동점검 장면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31일까지 화목보일러 ‘재(灰)투기’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동해안권 산림연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화목보일러 설치장소 적합성 △지정된 연료 사용 여부 △연통 설치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유무 등을 점검, 화재 발생 요인를 사전에 차단한다.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은 2014년 전체 산불의 1%에서 2023년 7%를 차지할 만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연료과다 사용에 따른 과열, 불씨가 살아있는 재(灰)의 무단투기 등 개인의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연성 물건은 보일러 근처에 두지 말고 연통 청소는 수시로 하는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