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례 '화엄사 홍매화' 천연기념물 지정
김범환 2024. 1. 25. 14:46
남도를 대표하는 매화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 '지리산 대 화엄사'의 홍매화가 천연기념물이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검붉은 꽃 색깔과 두 줄기가 꼬인 형태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구례 '화엄매'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보 제67호 '각황전' 앞에 있는 화엄사 홍매화는 3백여 년 동안 피고 지며, 사찰을 찾는 국민께 맑고 청아한 기운을 전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는 '화엄매'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오는 3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사진 촬영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의 천년 고찰 화엄사는 홍매화 말고도 국보 5점과 보물 9점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제 생각 충분히 말해"...김건희 리스크 언급 자제
- [단독] 쿠팡CLS 재하청 업체 4곳, '운송료 먹튀'...'가족·지인 동원'
- 철거된 정류장 광고판에 기댔다가 숨져...유족, 서울시 공무원 고소
- 한파에 실종된 103세 노인, 버스기사 덕분에 10시간 만에 구조
- 마약에 취해 나체로 집 뛰어다닌 남성...구속 송치 [앵커리포트]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배춧값 한 달 사이 63%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