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골목상권·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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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올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355억원 규모의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한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이날 통합 공고하고 지원사업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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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고, 사업별 신청 접수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올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355억원 규모의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한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이날 통합 공고하고 지원사업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먼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7종의 지원사업을 벌인다. '조직화-성장지원-우수골목-특성화'의 체계적 지원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과 자생력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인회의 행정 애로 해소를 위해 골목상권 권역매니저 및 상인회·연합회 매니저를 총 62명 채용한다. 젊은 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은 '청년상인 육성지원',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시설분야 컨설팅 및 현장 실태조사',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등 총 5종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영업', '폐업·재기' 등 단계별로 구분해 총 15종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 밖에 소공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협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도내 경쟁력 있는 소공인 기업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상원 사업본부와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는 권역별로 지원사업의 원활한 이해와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신 경상원 원장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제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서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그리고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고객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www.gmr.or.kr)나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바로(www.ggbar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상원 종합상담콜센터(1600-8001)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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